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등 10곳, 총 14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룩스코리아소식 승인 2020.11.15 12:57 의견 0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한다. (자료=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0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대전은 해양수산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행사이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총 373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 체결과 500건 이상의 투자상담을 성사시켜 기업의 투자기회 유치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우리의 기술로 바다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산업계, 과학기술계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과 같은 투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 등 일부 프로그램만 현장에서 진행하고 이외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나 기관을 포상하는 ‘제6회 해양수산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고부가가치 황금넙치 종자를 개발해 6개국에서 124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산업 진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영어조합법인 해연’이 선정됐다. 

이어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10곳과 총 14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식이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123억원)보다 25억원 증가한 액수로 해양산업 분야 최초의 정책펀드인 해양모태펀드 조성 이후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해양수산 기술개발(R&D) 성과물 4건에 대한 기술이전 체결식도 개최된다.
 
체결식 이후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을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공공부문 윤정원 대표의 기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해양수산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신산업 창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수산 기업에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기술이전, 사업화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는 ‘테크-비즈 파트너링’ ▲유망기술, 우수제품 등을 전시하는 ‘테크갤러리’ 등이 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투자기관이 투자 현황 및 사례, 성공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세미나’ ▲13개 유망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설명회’ ▲기업-투자기관 간 1:1 상담을 지원하는 ‘투자상담회’ ▲기업 간 인수합병, 사업제휴를 지원하는 ‘인수·합병(M&A) 상담회’가 진행된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해양수산업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 창업·투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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