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시험장 운영·수능 특별 방역기간 등..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 발표

룩스코리아소식 승인 2020.11.17 15:39 의견 0
지난 15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모든 수험생의 안전 확보와 응시기회 보호를 위해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 (잜=KBS뉴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모든 수험생의 안전 확보와 응시기회 보호를 위해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과 함께 순차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왔다. 수능 관리 원칙으로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확진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기회를 제공할 것을 공표지난 8월 공표한 바 있다.

이어 시험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관리 로드맵을 지난 9월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수능 방역지침·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반적인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서는 ▲확진·격리 수험생에 대한 응시지원과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 확진·격리 시험장 운영

시·도마다 거점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병상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총 29개소 시설, 120여개 병상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토대로 시·도 내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거점 시설 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적으로 섭외해 대응할 계획이다.

수능 3주 전인 지난 12일부터 확진 수험생은 거점 시설에 배정하며 수능 1주 전에 수험생의 퇴원 예정일을 파악해 실제 응시자를 확정하고 거점 시설과 시도교육청이 시설 내 시험환경을 조성한다.

시험지구(86개)마다 별도시험장을 운영하며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

수능 1주 전인 오는 26일부터 시험장 설치에 착수하며 수험생 중 자차 이동(보호자·지인 등)이 불가능한 경우 이동을 지원한다.

■ 상황대응 : 공동 상황반 + 현장 관리반

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합동으로 시·도별 확진·격리 상황을 분석해 관계기관에 제공하며 확진?격리 수험생 명단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관계기관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확진) 및 별도시험장(격리) 추가 확보 등을 검토한다.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자체(보건소)의 확진·격리 통지 단계부터 시도교육청과 수험생이 수능 응시 관련 정보를 공유받아 신속히 시험장 배정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확진·격리 통보 대상자에게 해당 사실을 최초 안내할 때 ▲대상자에 수능 응시 지원 정보(수능 지원자 준수사항)를 함께 안내하고 ▲관계기관(시도교육청, 지자체 등)에 확진·격리 발생 상황을 통보한다.

시도교육청은 수험생 신고사실과 보건소 통보 내용 등을 검토해 확진·격리 시험장을 배정하고 수험생에게 안내한다.

■ 확진·격리 수험생 행동요령 

수험생이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수험생은 확진 또는 격리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에 전화하여 응시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신고하게 된다. 모든 수험생이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수능 지원자 전체 안내문자 발송·가정통신문 안내 등을 비롯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해 수험생의 감염·격리 위험을 최소화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지자체는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점검을 집중 추진하고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 대면교습 자제를 ▲수험생에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이 판명된 경우’ 학원 명칭, 감염경로 및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수험생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수능 2주 전부터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평가가 연속해 이루어지는 만큼 국민들도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수험생들을 위한 ‘안전한 수능, 안전한 대입전형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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