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도권 신규확진 브레이크가 없다..롯데월드 방문한 고3 학생 확진

룩스코리아소식 승인 2020.06.12 13:41 의견 0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 중 지역에서 발생한 33명이 모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발생했다. (자료=YTN캡처)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 기존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대형놀이 공원인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롯데월드가 또 다른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늘어 누적 1만1814명이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3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지역 발생 33명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 등 전원 수도권에서 나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자체는 지난 6일 51명,  7일 57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새로운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의 감염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영향으로 보이다.

하지만 앞으로 롯데월드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3 학생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는 폐쇄조치와 함께 학생·교직원 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롯데월드는 영업 조기종료 후 접촉자 동선 파악에 나섰다. 

롯데월드의 지난 5일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 정도지만 확진자가 방문한 오후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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